글 작성자: 떠럿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초보분들, 주린이들을 위한 주식 기초 용어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몇 개월 전에 미국 주식을 시작으로 주식에 입문을 했는데요. 처음에 용어 같은 건 아예 모르고 무작정 사고 싶은 기업에 투자를 했어요. 제가 매수한 주식의 전망이 어떨지 검색을 해봤다가 주식 용어를 하나도 모르니까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인 주식 용어 정도는 필수적으로 알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식-기초-용어-뜻

 

생각보다 주식 용어가 되게 많기 때문에 글을 나눠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먼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은어와 신조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주린이인 저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용어들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주식 기초 용어 사전

 

매수-매도-풀매수-풀매도-뜻

 

먼저 주식을 한 번이라도 사보셨던 분이라면 매수와 매도는 아실 텐데요.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 '매도'는 주식을 파는 행위를 뜻해요. '풀매수(full+매수)'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시드(돈)를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 '풀매도(full+매도)'는 보유 중인 모든 주식을 팔아버리는 거랍니다. 

 

풀매수라는 용어를 예로 들어보자면 주가의 흐름이 상승할 것 같은 느낌일 때 "이 종목 풀매수 해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쓰이겠죠?

 

분할매수-분할매도-홀딩-평단가-뜻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말 그대로 특정 주식을 여러 번 분할하여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홀딩'은 특정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것을 뜻하고요. '평단가'는 자신이 매수한 종목의 평균 매수 단가를 말합니다.

 

주주-배당금-시드-단타-뜻

 

주주는 많이 들어보셨죠? 해당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삼성전자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저는 삼성전자 주주인 거죠. 그리고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회사의 이익 분배금이 있는데 이것을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배당금은 각 기업마다 지급되는 금액이 다 다르답니다.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자금(현금)을 '시드' 또는 '총알' 이라고 부릅니다. 단타와 스윙, 장투는 투자 기간에 따른 용어인데요. '단타'는 거의 당일에 사서 파는 단기 투자를 의미합니다. '장투'는 오랜 시간 동안 주식을 보유하는 장기 투자이고요. '스윙'은 단타와 장투의 중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물타기-불타기-세력-설거지-뜻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때 추가로 주식을 매입하여 평균 단가를 낮추는 것을 '물타기'라고 합니다. 반대로 주식 가격이 상승할 때 추가로 주식을 매입하여 물량을 늘리는 것은 '불타기'라고 한답니다. 물타기를 하면 평균 단가가 낮아지지만 불타기를 했을 때는 평균 단가가 높아지므로 유의해야겠죠?

 

'세력'은 큰 자금으로 주가의 흐름에 변동을 주는 사람들을 뜻해요. 그리고 이 세력들이 시세를 형성하여 개미들에게 남은 물량을 떠넘기는 행위를 '설거지'라고 합니다.

 

개미-동학개미-서학개미-개미털기-뜻

 

주식 시장에서는 저와 같은 소규모 개인 투자자를 '개미'라고 부르는데요. 국내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개미는 '동학 개미',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는 '서학 개미'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세력들이 주가를 하락시켜 개미들의 매도를 유도하는 것을 '개미 털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왜 하필 개미라고 부르는 건지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에 변동을 주지 못할 정도로 영향력이 작고 나약해서.. 그런 부분이 개미와 닮았다는 말이 있네요ㅋㅋㅋㅋㅋ 

 

손절-익절-고가-저가-뜻

 

매수한 종목이 손실 중인 상황에서 주식을 파는 것, 즉 매수가보다 낮게 매도하는 것을 '손절'한다고 얘기합니다. '익절'은 이익을 내고 주식을 파는 것, 즉 매수가보다 높게 매도하는 것이죠. '호가'는 매도 또는 매수의 가격을 미리 걸어두는 것이고, 이것을 표시하여 보여주는 화면을 '호가창'이라고 해요. '조정'은 상승하던 주가가 하락 또는 횡보로 상승을 멈췄을 때를 말하는 것이에요.

 

떡상-떡락-성투-빚투-뜻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을 때 '떡상', 반대로 폭락했을 때는 '떡락'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성투'는 성공한 투자, '빚투'는 빚을 내서 하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OO님 성투하세요~" 하는 거 많이 보셨죠? 투자 성공하세요~ 이런 뜻이죠. 또한 '영끌'이라고 주식을 사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한다는 표현도 있답니다.

 

존버-뇌동매매-물렸다-주린이-뜻

 

내려간 주가가 올라올 때까지 매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존버'라고 하는데요. 보통 물렸을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죠. '물렸다'는 표현은 현재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입니다. '뇌동매매'는 다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따라 하는 매매인데요. 한 마디로 누가 어떤 주식 좋다고 하면 그걸 따라 사는 거죠. '주린이'는 주식 경험이 적은 투자자를 뜻한답니다.

 

시가-종가-고가-저가-뜻

 

'시가'는 주식 시장이 오픈할 때 형성된 가격이고, '종가'는 주식 시장이 마감될 때 형성된 가격입니다. '고가'는 당일 주식 시장의 가장 높았던 가격이고, '저가'는 당일 주식 시장의 가장 낮았던 가격을 뜻합니다. 

 

양봉-음봉-상한가-하한가-뜻

 

'양봉'은 매수를 하는 강세를 뜻하고 '음봉'은 매도를 하는 강세를 뜻합니다. '상한가'는 주가가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상승폭에 제한을 둔 것이고요. '하한가'는 주가가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하락폭에 제한을 둔 것이에요.

 

캔들-차트-양봉-음봉

 

이 이미지를 보시면 위에 적혀있는 용어가 조금 더 이해가 되실 거예요. 주식 캔들 차트를 보면 빨간색 봉과 파란색 봉이 있을 텐데요. 빨간색 봉은 양봉이고 파란색 봉이 음봉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양봉은 매수세이고 음봉은 매도세이죠. 

 

을 보면 직사각형의 '몸통'과 가느다란 실선처럼 보이는 '꼬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몸통의 위아래 끝 부분은 종가와 시가를 나타내고, 꼬리의 위아래 끝 부분은 고가와 저가를 나타냅니다. 차트에 대한 내용은 따로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여기까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식 용어들을 적어봤는데요. 용어들을 잘 알아두면 주식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추가적으로 주식 용어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주식 기초 용어 정리 [2]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