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 4일 여행 경비, 캐리어 짐옮김이 서비스 '가방을 부탁해'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1일차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나씩 포스팅을 완료했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제주도 여행 글은 마무리 지어보려고 한다! 3박 4일 여행 총 경비 및 뚜벅이에게 정말 유용한 캐리어 짐옮김이 서비스와 관련해서 정리를 해봤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식비 + 이동비]
1일차 경비 : 82,300원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1일차👣 - 함덕해수욕장, 창꼼바위, 송당무끈모루, 서귀포 매일올레
이번 여름 휴가로 지옹이랑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둘 다 맨날 말로만 제주도 가자~ 가자 해놓고 드디어..! 근데 막상 제주도에서 놀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아주 슬펐다
monuno.tistory.com
2일차 경비 : 101,300원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2일차👣 - 텐저린, 사계해변, 뷰스트, 카멜리아힐, 아르떼뮤지엄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2일차 기록!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땅이 워낙 넓으니까, 한 구역만 봐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핫플이 많은 서쪽 코스로만 구성해
monuno.tistory.com
3일차 경비 : 87,800원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3일차, 오늘은 여기다👣 :: 협재 오빠네 해물라면, 양떼목장, 금오름,
오늘은 제주도 여행 3일차 일정을 적어볼 예정이랍니다 호호~ 여행 포스팅을 연속으로 하려니까 조금 버겁군요. 아니 사진을 왜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 포스팅할 이미지 고르는 게 젤 오래 걸림.
monuno.tistory.com
4일차 경비 : 54,000원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마지막날, 나 돌아갈래~ :: 김만복 김밥, 스타벅스, 몽그레 카페
드디어 제주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쯤이라서 많이 돌아다니진 못했고, 공항 근처에서만 돌아다녔다. 그럼 포스팅 보러 가실까YO~? 1-3일차 일정이 궁금하다면?👇🏻
monuno.tistory.com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 총 경비 (1인 기준)
- 비행기 항공권: 220,000원
- 숙소: 3박 151,000원
- 식비 및 이동비: 325,400원
▶ 총 경비: 696,400원
총경비는 1인 기준으로 대략 70만원 정도 나왔다. 숙소는 나름 저렴하게 잡은 편인데 항공권이 꽤 비쌌다. 나는 뚜벅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었는데 애매한 거리는 거의 택시 타고 다녔음.
숙박이나 식비 같은 부분은 정말 예산 잡기 나름이다. 제주도 물가가 되게 비싼 편이라 이 정도면 나름 알차게 다녀온 듯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캐리어 짐옮김이(보관) 서비스이다. 말 그대로 내가 원하는 장소로 캐리어를 옮겨준다는 것! 제주도 여행을 가기 전에는 이런 게 있는 줄 모르고 캐리어 어떡하나~ 싶었다. 몰랐으면 어쩔 뻔?
제주도 여행 3박 4일 동안 서귀포와 애월 근처에 각 하나씩 숙소를 잡았는데, 캐리어 짐옮김이 서비스를 이용한 덕분에 너~무나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음. 짐이 없으니까 일정 짜기도 쉽고, 숙소 가기 전에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말하니까 살짝 J 같네?(라고 P가 말합니다.) 어쨌든 뚜벅이 여행 계획이라면 무조건 이용하는 것을 추천함.
가방을 부탁해 사이트 이동
'가방을 부탁해'는 제주도 짐옮김이 서비스 업체 중에 가장 유명하다. 홈페이지에 적혀있듯이 제주 전 지역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하고,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존재하고 그런 게 아니라서 좋다.
업체에 맡길 캐리어와 가방 사이즈에 따라 1~2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1일 전 18:00까지 예약을 하게 되면 사전 예약 금액이 적용된다. 나는 기내용 캐리어로 미리 사전 예약을 해서 1만원에 이용했다.
우산이나 쇼핑백 등 기타 물품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크기가 작은 물품이어도 무료 배송은 불가능하므로 캐리어에 짐을 다 넣어야 한다!
공항→숙소, 숙소→숙소, 숙소→공항 모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공항 픽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사이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 설정이 가능하고, 숙소에서 픽업할 때는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픽업을 한다.
제주도 여행 첫날, 공항 픽업으로 이 업체를 이용했다. 비행기 탑승 전에 '가방을 부탁해'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캐리어 사진을 업로드하고, 제주 공항 게이트에서 짐을 맡기고 나면 픽업이 완료되었다는 알림톡이 온다. [배송조회]를 눌러보면 맡겨진 캐리어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있는 내 캐리어.. 배송 완료 알림톡과 함께 숙소에 있는 캐리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사실, 이렇게 짐을 맡기면 혹시나 잘못될까 봐 불안할 수도 있는데 이미지를 찍어서 보여주니까 되게 믿음이 간다고 해야 할까? 아주 Good~
숙소에서 다른 숙소로 이동할 때는 '노코가'라는 업체도 이용했는데 여기가 조금 더 저렴하긴 하나, 예약이 금방 찬다는 단점이 있다. 각 업체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이용하길 바람!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